호우시절(好雨時節), 2009

정우성은 내가 봐도 멋있다.

고원원도 매력있는 배우고.....

그리고 팬더는 생각보다 귀엽지 않다. --;

첫사랑, 옛사랑을 다시 추억하면서 대나무숲을 걷고 싶다.

그런데 그런 일들이 나에게도 있었나 의심스럽다.

음악이 좋아서 나중에 찾아 들어봐야지 생각했지만

잊고 있었다.

요즘 내 머리는 비어서 떠다니는 쓸모없는 물건이다.


by 비갠후에 | 2009/11/11 16:29 | 트랙백 | 덧글(0)
책값
'노무현 대통령 못 다 쓴 회고록, 성공과 좌절 13,500원!, 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, 1Q84 13,300원!'

이런 제목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메일이 왔다.

아~

노무현 대통령 회고록의 값어치가 13,500원?

무라카미 하루키의 결정판이란 소설이 13,300원? 

나도 책을 싸게 살 수 있기에 인터넷서점에서 거의 사지만

책은 백화점 할인판매나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 판매의 대상이 되기에는 아직 이르지 않을까?

아니다, 이미 책도 그렇게 팔린다.

그냥 모르고 지나갔으면 좋았을 것을......

왜 메일함은 열어서......

슬프다.






by 비갠후에 | 2009/10/11 21:25 | | 트랙백 | 덧글(0)
야구

세상이 좋아져 언제든지 인터넷에서 지난 경기 동영상을 볼 수 있다.

새로 산 휴대폰은 DMB를 볼 수 있어 가끔씩 지하철에서 야구를 보기도 한다.

타자가 휘두른 방망이에 맞은 공은 저 까만 하늘 속으로 사라지고......

그 전까지 아슬아슬했던 마음을 깨끗이 씻어준다.

다시 야구를 즐겁게 본다.

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빨리 가지만

야구를 보면서 잠깐이라도 몸과 마음을 편하게 맡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.

난 꾸준하게 야구를 보지 않았고

생각해보면 꾸준하게 한 일도 거의 없다.

사랑도 그랬고......

멀리 날아가는  공에 내 더러움을 맡기고 싶다.





by 비갠후에 | 2009/09/27 20:39 | | 트랙백 | 덧글(0)
국가대표, 2009

옆에서 보던 친구는 감동 받아서 눈물을 흘리는데

난 담담하게 보기만 했다.

잘 만든 영화지만

하정우가 입양된 것과 옥장판 파는 감독 딸이 꼭 필요했을까?

--;

왕십리 CGV에서 봤는데

새로 만들어서 보기 편했다.

자주 가서 봐야지.

by 비갠후에 | 2009/09/06 21:40 | 보기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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